오랜 역사와 전통의 경남도는 한국의 문화, 예술,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특히 산업화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제조업 성장기반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의 전방위적 집중으로 각 지역은 일자리 부족과 인구유출의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으며, 이는 미래세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면에서 청정산업으로 젊은층의 창업과 고용창출력이 강한 관광산업이 타 산업분야와의 융합, 고부가가치화가 전제된다면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경남도는 사계절 관광 액티비티, 풍부한 역사, 문화예술, 산업기반 등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품화와 브랜드화에 미흡했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의 부상과 조선, 방산분야의 새로운 도약, 남해안관광벨트, 내륙철도 구상 등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남관광재단은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언제든 찾아서 감동하고, 경남도민 스스로 만족하는 K-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과 관광MICE인 여러분의 성원과 지도편달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