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지역관광 활성화 혁신할 남부권 로컬 투어랩 전문사업단 공개 모집

-도내 소도시 매력 발굴 및 지속 가능한 로컬 투어 모델 구축 목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도내 소도시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목표로 남부권 로컬 투어랩 소도시 여행권역 활성화 사업 전문 사업단(PM)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진흥사업「남부권 로컬 투어랩」으로 추진한다.

관광 활성화 잠재력이 높은 도내 2개 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 1권역(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2권역(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이 기간 동안 전문 사업단(PM)은 각 권역의 고유한 특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규 관광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장 적합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한다.

또한, 권역별 사업계획 수립, 예산 집행,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전반적인 활성화 사업을 전담하며 지역 사업체 컨설팅과 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도시의 자생력 강화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7개 시군에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가지고 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공 또는 민간 단체이다.

이들 단체는 권역별 중점 테마에 맞춰 인접 지역들을 하나로 묶어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권역 연계 테마상품을 제안해야 한다.

*1권역 : 생태 치유, 로컨문화,웰니스, 역사축제/ *2권역 : 해양레저,역사교육, 생태전통,감성체험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하여 작성한 뒤 오는 12월 22일 오전 11시까지 이메일(yeon0530@gn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은 심사를 통해 사업이해도, 사업수행방안, 협업 및 지원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권역별 전문 사업단(PM)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전문 사업단(PM)이 선정되어, 경남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gnto.or.kr/sub04/sub01_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