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 최종 결과 발표

총 17건 접수, 지역 특색 살린 10건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

남부권 경남의 잠재력을 깨울, 로컬 기반 관광사업의 성공적 발걸음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권역(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2권역(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등 남부권 2개 권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24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지역 적합성, 창의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실행계획 과제로 반영되며, 관련 공모 및 입찰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경남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제안들이 남부권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