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의 미래, 경남관광스타트업의 힘찬 도약!

- 경남관광재단,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 24개사 선정 완료

- 총 2억7천만원 사업화자금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작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9일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협약 체결식’ 개최‘를 통해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총 24개사의 힘찬 도약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 공모’는 ▲예비(미창업)▲초기(창업 3년 미만)▲성장(창업 3년 이상) 분야로 나누어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총 100개 기업이 지원하여 5대 1의 폭팔적인 경쟁률을 기록했고, 평균 경쟁률 2.5대 1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청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24개사로 선정되었고, 사업 구체화와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사무공간(독립사무실) ▲총 2억7천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에 관한 사항이며, 추가로 ▲밀착형 진단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고도화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유관기관 및 관련 분야 협업 네트워크 구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그라운딩가든(관광형 가든센터 구축)’, ‘돌산마을협동조합(진해 소재 문화유산 활용 로컬관광 상품 기획)’, ‘바다가정원(무인도 연계 플랫폼 구축)’ 등 예비분야 8개 기업과, ‘진캠핑(모빌리티 연계 캠핑 종합 플랫폼 구축)’,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무소음 로컬관광 콘텐츠 제작)’ 등 초기분야 8개기업, ‘사월의모비딕(지역 특화 워케이션 상품기획)’, ‘개락당(폐 터널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성장분야 8개 기업이다.

특히 ㈜이퓨월드(관광지 배경 XR기술 콘텐츠 제작), ㈜알리아스(3D 시뮬레이션 기술 기반 체험형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등 IT기술 기반 기업의 참여로 경남 도내 융복합 관광 상품의 확대 개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성장분야를 통해 선정된 ㈜텐핑거스(맞춤형 관광 지역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100케이션(로컬 공공데이터 활용 미션형 앱 개발) 등 의 합류로 타지역 관광 콘텐츠와 경남 관광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관광상품의 잠재력을 끌어 올 수 있을 것이다.

경남도 김용만 관광정책과장은 “경남관광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도내 관광창업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전망이며, 창업기업의 열정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에서 탄생한 성공적인 관광벤처가 지역 관광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