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앞장서
- 도내 관광기업에 실질적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환에 박차
-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과 높아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 경남 관광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비대면 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도내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지원하였다.
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공통지원 사항인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 광고 지원과 기업진단(컨설팅)을 토대로 기업별 온라인 마케팅 현황 및 상품을 파악하여 기업별로 평균 2개 이상의 선택 지원이 제공되었다.
선택 지원사항으로는 ▲온라인 판로지원 ▲브랜드 디자인(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등) ▲신제품 제작지원(상세페이지 제작, 패키지 디자인 제작 등) ▲전자상거래 지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경남관광재단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차차살롱’은 바이럴 광고 등에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차차살롱의 주요 아이템인 블렌딩티 등을 토대로 온라인 플랫폼에 노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판매 활로를 모색해나갔다.
같은 입주기업인 ‘제이비’는 신제품 기획 및 디자인을 지원받아 캔을 이용한 밀키트 상품을 출시했다. 고급화된 밀키트 상품에 유행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디자인으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입주기업 ‘잇다오지’에서는 지역주민이 안내자(호스트)로 참여하는 문화공정 여행 플랫폼인 비토썸(어플리케이션) 홍보를 통해 많은 비토썸 사용자가 생겨남에 따라 구글스토어에 이어 앱스토어에도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했던 아라가야협동조합의 도 관광기념품 공모 ‘대상’을 받은 ‘함안불빵’에 대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위해 앞으로도 대중화에 심혈을 쏟을 예정이며, 감 박스 ∙ 봉투, 텀블러 등 4종의 출시상품에 대한 디자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어려운 관광기업의 상품을 발굴함과 동시에 관광기업의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 온라인 판로지원 항목에 참여하였던 도내기업 관계자 A씨는 “고객으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향후 자체적으로도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제품 제작지원에 참여하였던 도내기업 관계자 B씨는 “신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신제품의 출시가 앞당겨질 수 있었다”며 “내년도부터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의 정연두 사무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많은 관광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서,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TF팀 이유민 매니저(055-277-841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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