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남여행’ 제안
- 18개 시군 관광지 포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남여행’ 가이드북 발간
- 경남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57개소, 주변시설 200여 건 수록
경남관광재단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증가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남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경남 18개 시군별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57개소와 음식점, 숙소, 동물병원 등 200여 건의 시설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시군별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처음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가이드북 한 권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남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준비사항’ 코너를 마련하여,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할 경우를 위한 여행 준비물 ▲허용하는 반려동물의 크기 ▲이동 시 주의할 점 ▲여행 펫티켓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다.
경남관광재단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는 전국에 313만 가구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관한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지만, 경남 시군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는 블로그나 회원제 카페 등 온라인에 편중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반려동물 여행 수요에 발맞춰,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종합정보를 경남 최초로 소개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라며, “경남 18개 시군별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여행 가이드북과 함께,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경남 여행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남여행 가이드북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e북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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