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2022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 경남형 주민주도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47명 수료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한국의 전통 협력 정신인 두레가 관광 분야에 확산된 개념으 3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4년간 국비를 확보하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공동체의 관광사업 창업을 주도할 관광두레 PD 및 주민사업체 참여 희망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돼,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3명이 참여하여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초 및 심화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이스사업팀장과 서병로 건국대학교 글로벌MICE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관광시장 동향 및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등의 전문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심화 과정은 교육생이 직접 주민사업체 육성 사업계획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대구 옻골마을 관광두레 우수 사업장 견학을 통해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수료생들은 “관광두레와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가 배출한 지역관광 전문인력들이 경남 관광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경남 관광을 선도할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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