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11개 수상작 선정
- 28일 시상식 개최, 아라가야협동조합의 ‘함안불빵’ 대상 선정 영예
- 수상작 특전…관광기념품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지원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드높일 기념품 발굴과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GOOD! 경남 굿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경남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등을 반영한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140개작이 접수됐다.
관련분야 전문가 실물심사와 일반대중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장려 5개 등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아라가야협동조합(이사장 백유기)의 ‘함안불빵’으로, 함안 수박과 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마들렌이다. 아라가야의 대표 유물인 불꽃무늬 토기의 불꽃문양과 도깨비기와 문양에서 착안하여, 함안불빵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주식회사 쿠도(대표 한귀옥)에서 출품한 ‘경남 愛(애) 담다 – 도자기잔’이 선정됐다. 진주 진주성, 거제 몽돌, 남해 독일마을과 유자, 고성 공룡 등을 캐릭터화하여 찻잔에 담아 잔을 기울일 때마다 경남을 만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념품이다.
▲은상은 어거스트램(대표 하선빈)에서 출품한 ‘통영 캐릭터 동피·서피 굿즈’가 선정됐다. 통영의 꿀빵과 멸치를 캐릭터로 개발하여 제작한 굿즈 상품으로, 심미적인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젊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상은 유자로 만든 수제맥주인 ‘거제맥주’, 창녕 관광명소를 담은 ‘창녕화투’, 고성 공룡을 모티브로 한 ‘공룡 티스푼·포크 세트’ 등 3개작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몽트리 수저 세트’를 비롯한 5개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개발장려금이 수여되며, 경남관광재단과 입점계약을 체결해 경남관광기념품점(창원컨벤션센터 1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기념품들이 경남 관광의 브랜드 구축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남의 특색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규모와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상작 선정 결과는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관광재단 관광사업팀 나혜진 대리(055-212-68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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